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과 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기후동행카드로 30일간 무제한 이용가능합니다. 7월에 정규사업 전 시범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2024년 1월 27일부터 시행하며 1월 2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신청방법은 아래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2가지
신청방법은 우선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2가지가 있습니다.
1. 모바일카드 선택
- 안드로이드폰에서 티머니 앱을 설치합니다.
- 회원가입합니다.
-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월 이용요금 충전합니다.
2. 실물카드 선택
- 구입처는 역사 내 고객안전실과 편의점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합니다.
- 티머니 카드 및 페이 앱에서 사용등록은 필수입니다.
- 충전은 역사 내에 무인충전기 이용가능합니다.
2024년 4월부터는 신한카드 이용자들 모두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통해서도 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점차 다른 카드사들도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실물카드만 사용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방법과 궁금증!
1. 월 62000원으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과 한강리버버스 가능합니다.
2. 월 65000원으로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한강리버버스와 따릉이까지 가능합니다.
3. 지하철 경우 서울시내의 모든 지하철은 가능합니다. 다만 신분당선은 일부 노선들에서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서울 외 환승역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관할인 8호선 게이트에서는 사용이 되나 그렇지 않은 수인분당선 게이트에서는 불가하기에 주의해야합니다. 자세한 지하철 노선은 아래를 클릭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서울에서 승차하여 하차하는 경우는 적용되나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5.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이용가능하나 경기도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는 김포시 제외하고 불가능합니다. 서울 광역버스도 제외입니다.
6. 따릉이 경우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합니다.
7. 하차시 반드시 태그하여야 하며 미태그 2회 누적시 직전 승차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사용정지입니다.
8. 환불을 원할경우 사용개시 후 30일 내에 환불신청을 해야하며 환불금액은 충전금에서 사용금액과 500원을 뺀 금액입니다.
9. 삼성페이로 쓰고 있는 분들은 모바일 티머니 앱 접속 후 현재등록되어 있는 교통카드를 삭제하고 다시 앱에 접속하면 기후동행카드를 만들 수 있게 뜨면 발급 가능한 1월 23일부터 발급하시면 됩니다.
10. 인천과 김포 역시 4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K패스카드와 기후동행카드 비교
지하철 요금 1400원으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기본 주중인 22일 근무에 왕복 2회인 경우입니다.
1400*2회*22일=61600원
이 경우 기후동행카드 중 월62000원 충전했을 경우 근소하게 혜택을 보겠습니다.
K패스 카드일 경우 일반인은 20%, 청년30%, 저소득53% 환급을 받게 됩니다.
일반인 61600의 20%=12320원
청년 61600의 30%=18480원
저소득 61600의 53%=32648원
일반인 경우에는 기본1만원이상은 환급받게 됩니다.
지금의 경우는 K패스가 더 혜택이 있어 보이나 올 하반기에 150원 인상했을 경우와 버스까지 탔을 경우의 개인별로 다시 계산하셔서 이득을 봤으면 합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카드기준의 기본요금은 1400원입니다. 작년에 서울시에서 재정악화 등의 이유로 요금을 300원 인상하려다 부담을 고려해 150원만 10월에 올리고 나머지 150원을 올해 6월 말에 시범사업이 끝나는 시점 7월에 반영하겠다 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로 인한 손실은 연간 1800억으로 예상된다고 서울시에서 밝혔기에 그 손실을 요금인상으로 충당하려는게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왔습니다.
거기에,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하반기부터는 알뜰교통카드 후발자로 K패스와 중복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